[뉴스라이더] 경찰, 지드래곤 '마약 무혐의' 결론...이선균은? / YTN

2023-12-14 96

■ 진행 : 안보라 앵커
■ 출연 :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
■ 구성 : 손민정 작가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매주 목요일,주요 사건·사고를 범죄학의 관점으로 해석합니다.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함께합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오늘 먼저 짚어볼 이슈는 바로 권지용 씨입니다. 권지용 씨의 마약 투약 의혹이 참 시끄러웠는데 용두사미로 끝나는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. 일단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?

[오윤성]
사실 이런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경찰의 수사라고 하는 것이 무리한 것이 아닌가 이런 비판은 받을 수는 있지만 사실 경찰 입장에서는 관련되는 여러 가지 첩보가 분명히 있는 상황에서 이것을 확인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죠. 그러나 간이 검사를 포함해서 3번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고 또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강남 유흥업소에 방문을 해서 그 당시에 연예인들, 그리고 관련 직원들 6명을 대상으로 해서 참고인 조사를 했는데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그런 진술을 확보하지 못해서 결과적으로 이달 말에 혐의 없음으로 검찰에 불송치할 예정입니다.


일각에서는 뚜렷한 증거가 없이 수사를 진행했다는 비판이 이니까 경찰의 입장에서도 첩보가 들어왔으니까 하는 거지라는 해명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?

[오윤성]
그렇습니다.


역시 음성 반응이 잇따라 나온 이선균 씨 관련한 사례도 있었는데 이선균 씨는 어떻게 전망하세요?

[오윤성]
이선균 씨 같은 경우는 권 씨하고는 조금 사안이 다른데요. 왜 그러냐 하면 경찰이 본인이 스스로가 나는 공갈협박을 받았다라고 해서 고소를 한 상황이잖아요. 그러니까 자기가 인지를 못한 그런 상황에서 유흥업소 실장이 건네준 마약을 자기는 먹었다라고 얘기를 했어요. 그러니까 마약 투약을 인정한 상태인데 이 사람은 마찬가지로 간이 모발, 시약 정밀에서 전부 다 음성이 나왔고 체모까지 확인했는데 음성이 아왔거든요. 그래서 경찰에서는 유흥업소 실장이 돈을 뜯어내기 위해서 지금 가상의 협박할 인물을 만들어낸 게 아닌가라고 지금 수사를 하고 있고요. 즉, 다시 말해서 허위 진술을 한 가능성을 배제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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